정말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습니다. 6.25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인 한 80대 할아버지가 지난 2017년 고양의 마트에서 귤 한 봉지를 훔치다 걸린 사건인데요.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심장질환으로 아픈 아내에게 귤을 먹이고 싶어 이와 같은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부부는 보증금 4,000만 원에 월 15만 원씩 내며 생활하고 있었는데요. 

할아버지는 “집에 있는 부인에게 귤을 갖다 주고 싶었다. 돈이 없어서 결국 훔치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고양경찰서는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고, 할아버지를 훈방처리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참전용사 할아버지가 저렇게 살아야 하는 현실이라니”, “가슴이 아픈 기사네요“, “누군가 도와줬으면 좋겠다“, “귤 제가 사드릴게요 할아버지”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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