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엠마 스톤이 악역 ‘크루엘라’로 변신했습니다.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는데요.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엠마 스톤의 촬영 현장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런던에서 촬영 중인 모습인데요. 호피무늬 티셔츠와 블랙 퍼,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크루엘라 그 자체인 모습이었죠. 

영화 ‘크루엘라’는 지난 1961년 개봉한 영화 ‘101마리의 달마시안’ (감독 클라이드 제로니미, 해밀턴 루스케, 울프강 라이트만)의 스핀 오프 영화입니다. 실사 영화로 제작되는데요. 감독은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맡았습니다.  

영화 ‘101마리의 달마시안’에서 크루엘라는 악명 높은 악역으로 등장합니다. 크루엘라는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였던 어머니의 유산을 물려받았는데요. 모피를 모으고, 사치를 부립니다.

크루엘라는 달마시안 강아지들의 검고 흰 털로 모피를 만들고 싶어 하는데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죠.

한편 엠마 스톤은 지난해 12월 크루엘라 캐스팅 소식을 알렸습니다. 팬들은 "완벽한 캐스팅이다", "엠마 스톤의 악역이라니 기대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는데요. 영화 ‘크루엘라’는 오는 2020년 5월 28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