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가 실제 집에서 사용하는 밥그릇을 공개해 대식가임을 입증했습니다.

24일 테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밥먹고 아버지 하이딩(?)받고 #울산공연 #뒤란 #오랜만에함께공연장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연장 대기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테이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테이는 공연을 보러 오신 부모님의 모습을 카메라의 담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한 영상에는 테이의 어머니께서 아들을 위해 직접 차린 밥상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어머니의 밥상은 먹음직스럽고 양이 푸짐한 반찬들로 가득 차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식가로 알려진 테이의 밥그릇이 시선을 강탈했는데요.

테이의 밥그릇은 보통 밥공기의 4배나 되는 크기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테이는 여러 방송을 통해 본인이 대식가 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8월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테이는 자신의 '대식가'라는 별명에 대해 "어렸을 때 친구네 집에 갔는데, 내 기준으로는 간장 종지에 어머니가 밥을 덜어주시더라"며 "그때 우리 집에서의 밥 한 공기와 다른 집밥 한 공기의 크기가 다르다는 걸 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테이 인스타그램,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