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의 투명 망토같은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마법 같은 일이 실제로 이루어졌는데요. 

레드 바이블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물건이 투명해지는 시트를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위장복 제조업체(Hyperstealth Biotechnology Corp)가 개발했는데요.

이 제품은 투명 망토처럼 보입니다. 이 제품은 본질적으로 빛을 휘게 하는 얇은 시트인데요. 제품 뒤에 사람이나 물건이 있어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 기업의 최고 경영자는 “물컵 안의 빨대가 구부러져 보이는 효과를 이용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물컵 안의 빨대는 꺾여 보입니다. 빛의 굴절률이 같지 않기 때문인데요. 

주변 물질과 굴절률을 같게 해 빛을 모두 투과시켰습니다. 그러면 물체가 투명하게 보이게 되죠. 13번의 과정을 거쳐 물질을 변형했습니다. 

빛의 굴절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것은 메타물질입니다. 바람이나 물에도 저항 받지 않는데요. 사람, 전투기, 선박, 잠수함, 건물 등을 숨길 수 있습니다. 

 

아직 실생활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데요. 기술이 발전한다면 현실에서 ‘투명 망토’를 직접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사진출처=레드 바이블,더 디지털 와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