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역할을 위한 노력을 털어놨습니다. 로버트 패틴슨은 역대 배트맨 중 가장 최연소 배우인데요. 

영국 미디어 메트로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 ‘더 배트맨’을 위해 완벽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패틴슨은 지난 한 인터뷰에서 “배트맨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목소리를 연습했냐”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이에 패틴슨은 자신 있다는 태도를 취했습니다. “영화 ‘더 라이트 하우스’의 배우 윌럼 더포에게 도움을 받았다”라고 했는데요. 영화 ‘더 라이트하우스’를 함께 찍으며 다포의 목소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패틴슨이 배트맨 역에 캐스팅됐을 때,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며 논란이 있었습니다. 패틴슨은 근육질 배트맨과 달리 날카로운 이미지였기 때문이죠. 이에 패틴슨은 "강렬한 이미지와 근육질인 배트맨을 연기하기 위해 벌크업 운동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는데요. 완벽한 싱크로율을 예고했죠. 

그동안 배트맨 역은 배우 발 킬머, 조지 클루니, 마이클 키튼, 크리스찬 베일, 벤 애플렉 등이 연기했는데요. 패틴슨이 만들어 낼 새로운 배트맨에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화 ‘더 배트맨’은 맷 리브스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영화 ‘혹성탈출:종의 전쟁’으로 잘 알려진 감독인데요. 더 배트맨은 오는 2020년 초부터 촬영을 시작합니다. 오는 2021년 6월 25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메트로, 코믹 북 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