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낮 12시40분쯤 충북 제천시 송학면의 한 시멘트 공장에서 설비 점검 직원 A씨(33)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시멘트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열기를 바깥으로 빼내는 대형 환기시설을 점검하다가 환기팬에 끼여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환기팬 가동을 잠시 멈추고 설비를 점검했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천=뉴스1) 엄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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