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TV '그것이 알고 싶다'가 악성 댓글 게시자에 관해 파헤칩니다. 17일 트위터에 소식을 전했는데요.

먼저 "연예인의 외모나, 사생활에 대해 상습적으로 허위를 유포하거나 악성 루머를 올리는 이들이 있다"고 했죠.

이어 "해당하는 악플러 또는 인터넷 방송인(유튜버, 스트리머, BJ)에 관한 제보를 기다린다"라고 했는데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도 악플러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섰습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했는데요.

이어 "공인이라는 이유로 존엄성을 짓밟고, 가족과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한다"고 전했습니다.

설리의 극단적 선택에 관해 "사이버 테러에 가까운 것들을 더는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발생 수는 무려 1만 5,926건이나 되죠.

한 사이버 수사관은 "악플러 대부분은, 학교나 직장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이들"이라고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강한 처벌이거나, 사이트 자체적인 댓글 필터링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그것이 알고 싶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