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혜원 인턴기자] '회장님 가수' 이부영이 신보를 발매했다.

 

이부영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이부영이 3집 앨범을 발표했다"면서 "열정적이고 엉뚱한 이부영만의 캐릭터를 더욱 강화시키려 노력했다. 웃음, 감동에 섹시미까지 더한 앨범이다"라고 밝혔다.

 

타이틀 곡은 '왕년에'로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작사·곡을 맡았다. '나 왕년에 참 잘 나갔었다. 나 왕년에 참 꿈도 많았다. 힘든 날도 있었고 좋은 날도 있었다' 등의 가사로 중장년층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부영은 매번 새로운 콘셉트와 개성을 보여 주려 노력하는 가수"라면서 "앞서 1집 '내사랑 반쪽'에서 40대 비로, 2집 '더더더'에서 제임스 본드로 변신했다. 이번에도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부영은 지난 2009년 1집 '내사랑 반쪽'으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KBS-2TV '사랑과 전쟁2', 케이블 채널 아이넷 '전국가요대행진', 공익 채널인 복지TV '사랑나눔 노래자랑'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