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피겨 요정 김연아가 절친 이상화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하객으로 나섰습니다.
12일 낮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에는 연예계와 체육계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는데요.
특히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참석하며 '국가 대표' 의리를 과시했습니다.
김연아와 이상화는 전 국가대표 선수로 그동안 남다른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에 앞서 이상화가 김연아를 결혼식에 초대했으며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입니다.
같은 날 마찬가지로 이들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방송인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연아와의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수수한 정장 차림으로 식장을 찾은 김연아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습니다.
이상화와 강남의 결혼식에는 김연아 외에 최여진, 조현재, 양희은, 광희, 조정민, 이루, 곽윤기, 박준형 등 많은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는데요. 태진아가 주례를, 이경규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을 올린 이상화와 강남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납니다.
<사진출처=홍석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