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이 김혜윤과 로운의 사이를 질투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TV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은단오(김혜윤 분)가 하루(로운 분)에게 관심을 보이자 질투하는 백경(이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은단오는 야간 트래킹 중 길을 잃고 헤맸고 우연히 하루와 마주쳤는데요.

좀 전까지 공포에 떨던 은단오는 하루를 보자마자 안겼고 두 사람은 함께 숲을 걷다 예쁜 꽃이 핀 호숫가를 발견했습니다.

은단오는 하루에게 "나 정해진 길로만 간다는 게 슬펐는데 바뀌었어. 지금처럼 네가 다른 길 있다는 것을 알려줬으니깐. 네 덕분에 내 하루가 변할 수 있을 것 같아. 널 하루라고 불러도 될까?"라면서 이름을 지어줬는데요.

다음날 백경은 은단오에게 "어젯밤엔 대체 어떻게 된 거야"라고 물으며 걱정했고 은단오는 신경 쓰지 말라며 자리를 떠났습니다.

여름 캠프를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상황. 반 친구 안수철(김현목 분)은 캠프에서 학생들을 찍은 사진을 팔고 있었는데요.

은단오는 자신의 뒤에 서 있는 하루의 모습이 찍힌 사진 보고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백경과 찍힌 사진도 있었지만 은단오는 하루와 찍힌 사진만 구입했는데요.

이를 본 백경은 은단오와 로운이 찍힌 사진을 뺏어 들고는 "나랑 찍은 게 아니네?"라고 실망한 듯 물었습니다.

"어. 난 이 사진만 있으면 돼"라는 은단오의 말에 백경은 "이게 아니라?"고 물으며 자신과 찍힌 사진을 들이밀었지만, 은단오는 자신의 운명을 바꿔줄 사람이라고 확신한 하루에게만 관심을 쏟았는데요.

질투가 난 백경은 은단오에게 "야 은단오!"라고 괜히 소리친 후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후 은단오는 진미채(이태리 분)에게 하루에게 이름을 지어준 사실과 콘티가 바뀐다는 사실을 전했고 진미채는 "모든 게 다 바뀔 거다"며 화를 냈는데요.

하지만 은단오는 진미채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았고 하루와 교실에서 나란히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백경은 "거슬려. 재밌나 봐 둘이"라고 갑자기 화를 내며 두 사람에게 다가왔고 은단오는 당황했는데요.

그 순간 백경이 하루를 밀쳤고 쓰러진 하루는 피를 흘렸습니다.

은단오는 진미채의 말대로 모든 게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하루를 끌어들인 사실에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MBC-TV '어쩌다 발견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