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이수현이 자신의 학력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지난 8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악뮤의 모습이 방영됐습니다. 악뮤의 성장과정과 무대 뒤 비하인드 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수현은 자신의 학력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악뮤의 이찬혁와 이수현은 어린시절 부모님과 몽골에서 생활했습니다. 학교에 가는 것 대신 홈스쿨링을 택했는데요.
한국에 돌아온 후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은 검정고시로 마쳤습니다. 아직 고등학교 검정고시는 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현재 '중졸' 상태인 것이죠. 이수현은 이에 대해 "저는 아직도 공부를 잘 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그게 저를 깎아내린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다른 분야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공부를 더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그 길을 갈 사람들도 있는 거고, 그 길을 안 가도 되는 사람들도 있는 거니까"라며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죠.
한편 ‘악동뮤지션’은 약 3년 만에 정규 3집 ‘항해’를 발표했는데요.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