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김현중이 일본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김현중은 지난 20~21일 이틀동안 일본 치바 마쿠하리 국제 전시장에서 '김현중 프리미엄 라이브 투나잇'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총 2만여 명의 현지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일본 히트곡을 릴레이로 선보였다.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젠틀맨(Gentleman)', '럭키가이'(Lucky Guy)', '두 유 라이크 댓(Do You Like That)', '키스 키스(Kiss Kiss)', '히트(Heat), '나는 네 남자야', '그대도 나와 같다면' 등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소화했다.
섬세한 팬서비스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김현중은 "무대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에 있는 팬들에게도 내 목소리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건네는 등 공연 내내 팬들을 세심하게 챙겼다.
그중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건 깜짝 생일파티였다. 공연 당일 생일을 맞은 팬을 무대 위로 초대해 이벤트를 열어준 것. 관계자는 "행운의 주인공이 된 여성팬은 김현중의 노래 선물과 수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며 "공연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19일 진행된 '한류 10주년 대상' 시상식에서 뮤직 대상 남자 솔로 아티스트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