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하며 누워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자가 있습니다.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이 쌓여 큰 병을 일으켰는데요.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전혀 움직이지 않다가 죽을뻔한 남자를 보도했습니다. 중국 저장성에 사는 21살 대학생 아와의 사연인데요. 

아와는 한 달 전 발목을 삐었습니다. 의사는 쉬라고 권했죠. 아와는 이 핑계를 대고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기숙사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는데요. 오랜 시간 동안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고, 게임을 하며 지냈습니다. 너무 게을러 음식을 사러 나가지도 않았는데요. 룸메이트에게 부탁해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아와는 밤 11시에 기숙사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슴에 엄청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숨이 막히는 느낌이었는데요. 구급 대원들이 도착해 응급처치를 했지만 아와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의식을 잃은 아와는 심장마비가 왔는데요. 심폐소생술 후 가까스로 살았습니다. 

아와는 폐색전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심부정맥의 혈전이 이동하여 폐 혈관을 막은 상태인데요. 너무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고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이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 것이죠. 

집순이, 집돌이라면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 보는 것을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쉬는것도 좋지만, 건강을 위해서 조금은 활동적으로 지내보세요. 

<사진출처=소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