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트와이스'가 신곡 스포일러에 나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홈페이지에 트와이스의 미니 8집 '필 스페셜'(Feel Special) 하이라이트 메들리 음원을 공개했다.
총 7개의 트랙 음원 미리 듣기와 오피셜 포토가 담겨 있었다. 타이틀곡 '필 스페셜'로 시작했다. 통통 튀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았다. 서정적인 분위기까지 동시에 자아냈다.
이번 앨범은 특히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가 돋보였다. '레인보우'는 나연이 단독으로 작사를 맡았다. 자신의 가치를 찾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유의 쾌활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겟 라우드'는 지효가 작사했다. "위험한 장난 그만 큰일 나" 등의 가사로 경고를 던진다. 다현은 '트릭 잇' 노랫말을 썼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만든 멜라니 폰타나가 함께 곡 작업 했다.
모모가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러브 풀리시'도 인상적이었다. 관능적이면서도 유혹적인 멜로디가 흥을 돋웠다. 복잡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21:29'는 트와이스 전원이 작사 작업에 참가했다.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 잔잔한 선율에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일본 발표곡 '브레이크스루'의 한국어 버전도 담겼다. 강렬한 사운드가 흘렀다. "언젠가 반짝반짝 빛이 나는 멋진 내가 될 때까지" 등 당당한 내용이 돋보였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10월 20일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 체육관에서 데뷔 4주년 기념 팬미팅 '트와이스 팬미팅 원스 핼러윈 2'을 개최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