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유인나가 절친 케미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지난 19일 유인나와 강하늘은 '같이 펀딩' 스폐셜 V라이브를 진행했습니다.

'같이 펀딩'에서 좋아하는 책과 자신의 장점인 달콤한 목소리를 하나로 만들어 세상에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을 만들겠다고 계획한 유인나는 프로젝트 진행에 앞서 담백한 목소리를 가진 강하늘에게 함께 오디오북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는데요.

강하늘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두 배우의 협업이 성사됐습니다.

이날 유인나와 강하늘은 지인들의 인생 책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유인나는 자신의 절친이자 강하늘과도 한 작품에 출연해 인연이 있는 아이유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세 사람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며 유쾌한 수다 시간을 가졌는데요.

특히 아이유는 '호텔델루나' 촬영이 끝나고 하루종일 집에 있어 심심하다며 숨겨왔던 수다 본능을 과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묻지도 않은 다이어트 근황부터 향후 일정까지 소개하며 아이유는 TMI를 대방출했는데요.

강하늘이 "아이유 님! 책 추천해주세요! 책 추천!"이라며 중재하자 아이유는 "책 추천할게요~ 근데..추천하며는 끊을 거잖아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인나와 강하늘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정하자 아이유는 "저 하루 종일 집에 혼자 있어가지구 말할 상대가 없다. 진짜 안 끊을 거죠?"라고 물어 짠내를 폭발시켰는데요.

유인나가 "아이유 씨 진정해봐요. 우리 안 끊을 거예요! 안 끊을 테니까 책 추천해봐요"라고 설득하자 아이유는 "약속해!"라고 강요했고, 결국 전화를 안 끊겠다는 유인나의 약속까지 받아냈습니다.

긴 밀당 끝에 아이유는 인생 책으로 임솔아 작가의 '최선의 삶'을 꼽았는데요.

그러나 약속과 달리 유인나는 아이유의 책 소개가 끝나자 전화를 끊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유튜브 채널 '오늘의 할리', 아이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