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이 파기환송심을 하루 앞두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19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때때로 유일한 탈출구는 바로 그것을 통과하는 것(Sometimes only way out is Go right through it)"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유승준은 "그 순간으로 돌아가는 경험은 언제나 쉽지 않다. 아닐 거라 말해도 눈감지는 말아. 네 꿈을 찾을 테니까"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였는데요.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 앞에 앉아 인터뷰 중인 유승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유승준은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인데요.

앞서 지난 7월 대법원은 유승준의 비자 발급 거부는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린 후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에 오는 20일 고등법원에서는 그의 사증발급거부처분 파기환송심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그 결과를 두고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를 앞두고 유승준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TV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한국이 그립다. 한국에서 영리활동을 할 계획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유승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