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이 공승연을 가장 예쁜 신부로 만들었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혼례를 준비하는 이수(서지훈 분)이 개똥(공승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수에게 청혼을 받은 개똥은 혼례를 치르기 위해 준비했는데요.

누구보다 예뻐야 할 신부 개똥을 위해 조선 최초의 이미지 컨설턴트 고영수(박지훈 분)이 나섰습니다.

꽃파당에서 2% 아쉬운 외모로 제 짝을 찾기 힘든 이들을 이미지에 맞게 변신시키는 일은 도맡고 있는 고영수의 실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

여인보다 더 화려한 맵시, 세련된 자태로 등장한 고영수는 개똥에게 "긴장되느냐?"고 물으며 그녀의 앞에 자신의 화장 도구를 꺼내놓기 시작했는데요.

진지한 표정으로 화장용 붓을 든 그는 개똥이를 이날 최고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시켰습니다.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개똥이의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이었는데요.

고영수는 개똥이의 변신을 통해 조선 최고의 금손임을 입증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