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리한나가 최악의 지각 사태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리한나는 지난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요. 자신의 메이크업 브랜드 '펜티 뷰티'(Fenty Beauty) 홍보차 내한한 것이죠.
이후 1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뷰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날 리한나는 당초 약속됐던 시간보다 2시간 30분가량 늦은 오후 7시 30분에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전 고지 없이 지각을 하며 현장에 있던 많은 팬들을 기다리게 만든 건데요. 일부 팬들은 자리를 떠나기도 했죠.
이후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사 사진 행사 역시 줄줄이 밀리며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리한나의 지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0년 2월 첫 방한 당시에도 기자회견에 50분 지각해 빈축을 산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 펜티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