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가수 채동하(30)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불광지구대 관계자는 27일 오전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오전 11시께 119 신고를 받고 채동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이다"라며 "현재 현장 감식 및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경위 및 이유 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경위는 알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소속사 역시 "사실 관계 파악 중이다"라는 입장이다.
채동하는 지난 2002년 솔로로 데뷔해 가요계에서 활동했다. 이후 SG 워너비로 컴백, 많은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08년 SG 워너비에서 탈퇴한 후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V.O.S 전 멤버 박지헌과 듀엣 결성을 하는 등 다각도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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