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한 장으로 여러 명의 여학생 얼굴을 문지른 선생님이 논란입니다. 지난 11일 중국 ‘웨이보’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영상 속 장면은 중국의 중학교 교문 앞이었습니다. 선생님이 화장한 여학생들을 교문 앞에 세워놓았는데요.
남성은 수건에 물을 적셔 여학생들의 얼굴을 닦기 시작했습니다. 수건은 한 장뿐이었죠.
그는 “학생이라면 학생의 모습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하며 화장을 강제로 지웠습니다. 비위생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위생 의식이 부족하다”, “학생을 존중하지 않는다”며 일침을 날렸습니다.
반면 “학생이 무슨 화장이냐”,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선생님의 행동에 동감하는 의견도 있었죠.
“선생님의 방법이 잘못되었다”라는 반응이 가장 많았는데요. 선생님의 비위생적인 방법에 네티즌들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성주망'(星洲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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