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최근 돌아가신 아버지, 그리워....가장의 무게 느낀다"

'뉴이스트' 백호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끼며 그리워했습니다.

13일 방송된 Mnet '더콜2'에서는 파이널 무대를 준비하는 윤민수 패밀리(윤민수, 치타, 백호,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윤민수는 "가족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다. 나는 아버지가 어릴 때 돌아가셨다"고 말을 꺼냈는데요.

치타는 "나도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그래서 어머니는 사랑인데 아버지는 그리움으로 남았다"고 고백해 좌중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에 백호 역시 "나는 최근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털어놨는데요.

그는 "나도 아버지가 사랑이 아닌 그리움으로 남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가 내게 의지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신다. 요즘 가장의 무게를 느끼고 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윤민수 패밀리는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로 전했는데요.

윤민수 패밀리의 신곡 '건강하고 아프지 마요'는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담아낸 가사가 특징.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된 무대는 금세 관객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Mnet '더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