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열정 돌봄이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는 싱글 대디 가정의 삼 형제의 특별 등하원 도우미로 나선 유노윤호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유노윤호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하는 등교와 등원 길에 다정하게 말을 걸며 서로의 거리를 좁혀나갔는데요.

첫째의 등교에 이어 둘째와 셋째 등원까지 마치고 돌아온 유노윤호는 자청해서 빨래 개기, 설거지, 청소 등 집안일을 척척 해냈습니다.

아이들의 하교와 하원 시간에 맞춰 삼 형제를 집으로 데려온 유노윤호는 아이들과 본격적으로 놀아주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유노윤호는 삼 형제와의 칼싸움 놀이에 특유의 열정이 폭발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아이들의 공격에 불꽃 리액션을 선보이던 유노윤호는 급기야 핏대를 세우며 쓰러져가는 열연을 펼쳤는데요.

상황극에 과몰입한 유노윤호는 얼굴까지 시뻘게진 상태로 죽어갔고(?) 저녁을 준비하던 아이들의 아빠는 유노윤호의 열정에 놀람과 동시에 감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상황극을 마친 유노윤호는 눈에 눈물까지 고이는 열정으로 모두를 당황케 했는데요.

그는 "명연기를 펼쳤다. 이걸로 발연기는 탈출이다"며 자신의 연기에 흡족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KBS-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