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쌍둥이 임신 율희, 입덧으로 체중 3kg 빠져... 첫째 육아는 최민환 몫[콕TV]

쌍둥이를 임신한 율희가 입덧으로 고생 중이다. 자연히 짱이의 육아는 최민환의 몫이 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남’에선 율희 최민환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최민환은 아들 짱이를 데리고 소속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엔 엔플라잉 김재현이 함께했다. 

김재현은 엔플라잉의 드러머로 최민환의 제자다. 김재현은 최민환의 ‘1등 동생’을 자처하나 최민환은 “김재현이 말이 많다. 밝고 착한 아이인데 피곤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최민환이 독박육아를 자처한 건 율희의 부재 때문이다. 최근 쌍둥이를 임신한 율희는 입덧으로 고생 중이었다. 

그 여파로 체중이 3kg이나 줄었다고. 율희는 이날 입덧 예방약을 처방 받고자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자연히 짱이의 육아는 최민환의 몫. 기저귀 가방을 상비한 최민환을 보며 김재현은 “이런 걸 다 들고 다니는 건가?”라며 놀라워했다. 

최민환은 김재현과 드럼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가도 짱이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아들 바보’의 면면을 보였다. 김재현이 “형의 이런 모습 처음이다”라고 말했을 정도. 

최민환은 또 피아노에 유독 관심을 보이는 짱이에 “우리 짱이는 피아노를 안 배워도 이 정도로 친다”라며 웃었다. 

이날 최민환은 후배이자 절친한 동생인 김재현에게 자신만의 드럼 노하우를 전수했다. 최민환은 “FT아일랜드가 아이돌 이미지가 강해서 ‘쟤들이 무슨 연주를 하겠어?’ ‘녹음도 직접 안하겠지’ 이런 편견이 있었다”라며 감춰 온 아픔을 전했다. 

최민환은 “오기가 생기더라. ‘내가 못한다고?’ 하는. 혼자 울기도 했다. 그렇게 연습을 하다 보니 실력이 늘더라”며 “형이고 선배로서 김재현이 살아가면서 나보다 시행착오를 덜 겪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배려를 보였다. 

이날 김재현은 최민환과 함께 그의 집을 방문했다. 짱이의 노래방으로 변한 부부의 집을 보며 김재현은 “원래 이 공간은 남자들의 로망이었다. 항상 놀 거리가 가득한 우리들의 아지트였다”라고 말했다. 

김재현은 율희와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짱이의 선물로 피아노를 준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율희는 최민환이 레이스 앞치마 차림으로 요리를 하고 용돈도 50만 원만 받는다는 폭로로 김재현을 당황케 했다. 

김재현은 “집에서 최민환과 회사에서 최민환은 어깨의 각도가 다르더라. 회사에선 쭉 퍼져 있는데 집에선 굽어 있었다”라고 고백, 웃음을 자아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살림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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