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설리보다 '노브라' 먼저했다며 원조라고 자부한 함소원

[이꼭봐-TV] 연기자 함소원이 자신이 '노브라'의 원조라고 밝혔습니다.

함소원은 30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했는데요. 이날 파격적인 입담으로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을 한 번에 사로 잡았죠.

특히 속옷 브레지어를 하지 않는 '노브라'에 대해서도 전했는데요. 설리를 함께 언급했죠. 함소원은 "설리가 노브라를 했다. 그러나 노브라는 내가 원조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2009년에 드라마를 찍은 적 있다. 그 때 노브라를 했다. 그러나 그 때 한 선배에게 노브라를 했다고 엄청 혼났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시청자들이 볼 정도는 아니었다. 그 선배가 촬영 하면서 알게 된 후, '너 이러면 안된다' 해서 (노브라를) 멈추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함소원은 설리를 바라보며 엄지를 추켜 세웠는데요. "몇 십년 지나서 설리가 (노브라를) 하길래 멋있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속옷을 착용하지 않아야 더 예쁜 의상이 있다고도 덧붙였는데요. "의상에 맞춰서 당시 (노브라를) 했던 건데 많이 혼났다"고 토로했습니다.

함소원의 원조 이야기, 영상으로 함께 보실까요?

<사진·영상출처=JTB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