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이 팬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 참석했는데요.

이날 엔딩이 되고, 멤버들은 무대 앞으로 나왔습니다.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손 흔들며 인사했죠.

그러던 중, 한 팬이 태용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입을 틀어막고 폭소를 터트렸는데요.

팬은 빛을 반사하는 플래카드를 들었다고 전해집니다. "시방 나는 한 마리 짐승이여"라고 적혔죠.

김춘수 시인 작품 '꽃을 위한 서시'를 인용했는데요. 첫 구절은 "나는 시방 위험한 짐승이다"입니다.

태용은 크게 웃었습니다. 옆에 있던 멤버 해찬에게 저것 좀 보라며 손으로 가리키기도 했는데요.

한편 그는 지난 24일 tvN '호텔 델루나' OST를 선보였습니다. 펀치와 함께 곡 '러브 델루나'를 불렀죠.

태용과 팬의 그 현장, 영상으로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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