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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최종훈, 수의 입고 공판 참석…증인신문 비공개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29)이 2차 공판에 수의복을 입고 참석했다.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최종훈 등 3인에 대한 공판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최종훈은 다소 길어진 머리와 함께 연한 갈색 수의복을 입고 재판에 참석했다. 이어 재판부는 피해자 사생활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훈과 정준영은 허모씨, 권모씨 등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5월7일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조사한 뒤 최종훈, 허모씨, 권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월9일 최종훈과 권모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이어 16일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구속 상태인 최종훈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이후 6월4일 최종훈이 구속 상태로 기소됐다.

또한 지난 5월10일 열린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정준영 변호인이 최종훈 사건과 병합을 요청, 이후 6월27일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 최종훈이 직접 참석한 바 있다.

최종훈은 앞서 지난 7월16일 열린 공판에서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다. 최종훈 변호인은 "피해자와 베란다에서 만난 사실은 있지만 강제 추행한 사실은 없다"라며 "대구와 관련한 사건도 최종훈은 성관계에 대한 기억 자체가 없다. 성관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피해자가 항거 불능 상태는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최종훈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하지만 강압적인 강간이나 간음은 하지 않았고 계획적으로 한 일이 아니다. 선처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최종훈은 재판에 앞서 이달 16일 반성문을 제출했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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