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서 서주원이 채널A '하트시그널'에 관해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아옳이'에서였는데요.

그는 "대본 없었다. 촬영하러 처음 세트장 집에 갔을 때도 PD님과 작가님들이 실제로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네요. "'어디 가서 데이트한다' 정도는 있지만, 장소도 출연진이 정했다"고 했죠.

서주원은 "다만 칠판에 금지어들은 적혀있었다"고 했습니다. 즉, 주의해야 하는 행동들은 알려줬는데요.

이어 "출연료는 사람마다 다르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저는 시즌 다 해서 1,500만 원"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밥 먹을 땐 카메라 감독님이 2m 정도 거리에서 6~8대 있었다. 그 외에는 다 고정 캠"이라고 했죠.

서주원은 "모든 행동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심지어 침대도 그랬다. 되게 조심스러웠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세트장에서 한 달 내내 24시간 활동했다는데요. 대신 일이 있다면, 낮 동안 외출이 허용됐다네요.

서주원은 "저녁 7시까진 돌아와서 촬영해야 했다. 잠은 '하트시그널'에서 꼭 자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서주원은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과 지난해 11월 결혼했습니다.

<사진출처=서주원 페이스북, 아옳이 유튜브, 영상출처=아옳이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