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환이 코믹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11일 김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람이 많이 부는 거 보니까 내일 비가 오려나봐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를 한 채 우산을 들고 있는 김재환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그러나 강한 바람에 망가져 버린 우산. 김재환은 다 망가진 우산을 들고 태연하게 서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도 김재환은 망가진 우산을 들고 아무렇지 않게 길을 걷고 있는 모습.

다른 사람들이 든 우산은 멀쩡하기만 한데 그의 우산만 세상 바람을 다 맞은 듯 망가져 있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고 귀여워", "남들 우산은 멀쩡한데 왜 너 우산만 저러냐고", "바람 혼자 다 맞은 거 아니냐ㅋㅋ"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재환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11인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 지난해 말까지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는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어나더(Another)'를 발매하고 솔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김재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