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연애 중입니다. 5일 소속사를 통해 "서로 호감 갖고 만나는 사이"라고 했죠.

주민들은 두 사람의 소식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데요. 강다니엘은 한남동 UN빌리지에 살고 있습니다.

조용한 동네지만, 두 사람이 댄서로 보이는 사람들과 시끌벅적하게 저녁에 함께하면서 주목됐다네요.

근처 건물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들고 나는 사람이 누군지 모를 정도로 조용한 동네"라고 했죠.

이어 "몇 번 밤에 문을 열어놓은 듯, 시끌벅적하게 소리를 내 주위에 소문이 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효가, 배달 음식 상자와 술병을 직접 분리수거 하는 모습을 봤다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는데요.

또다른 주민은 "유동 인구가 적고, 중장년이 많이 산다. 딸과 강아지 산책시키다가 봤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메이크업하고, 마스크도 안 쓴 지효가 그 빌라 앞에서 택시를 불러 타는 걸 몇 번 봤다"고 말했죠.

강다니엘과 지효는 올해 초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바쁜 일정 속, 함께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달 25일 솔로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트와이스'는 월드 투어 중입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