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지난 26일 논란만 남긴 채 출국했습니다.
유벤투스는 지난 26일 K리그 선발팀과 친선경기를 벌였죠. 주최사 ‘더 페스타’와의 계약에도 불구하고, 호날두 선수는 단 1분도 경기에 출장하지 않아 논란을 샀는데요.
금일 27일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집에 도착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헬스장에 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즐거운 듯 런닝머신에서 장난을 치고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좋다”(Nice to back home)는 문구도 적었는데요.
네티즌들은 “사과나 입장이라도 한 마디 써주지”, “정말 실망이다 호날두”, “대체 어떻게 된건지 누가 확인좀 해달라“, “에휴” 등 반응을 보였는데요.
한편 마우리치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해당 논란에 입장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26일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뛸 예정이었는데,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아 안 뛰도록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조항에 대해서도 물었지만, “호날두에 대해서는 말을 다 했다”고 답변한 뒤 비행기 시간을 이유로 황급히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사진출처=뉴스1,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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