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X 101'의 데뷔 멤버가 확정된 가운데 'X멤버' 발표 장면이 국프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 101'에서 그룹'X1'으로 데뷔하게 될 멤버가 최종 결정됐습니다.

이날 이동욱은 "10등부터 1등까지 순차적으로 발표 후 마지막에 11등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는데요.

10등 스타쉽 강민희, 9등 울림 차준호, 8등 MBK 남도현, 7등 MBK 이한결, 6등 DSP미디어 손동표, 5등 위에화 조승연, 4등 스타쉽 송형준, 3등 PLAN A 한승우, 2등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1등 위 김요한이 'X1' 데뷔 멤버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11번째 멤버의 자리가 '최다 누적 득표수를 가진 연습생'에게 돌아가도록 룰이 변경됐는데요.

아직 호명되지 않은 연습생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죠.

드디어 마지막 X멤버가 발표되는 상황. 그러나 Mnet '프로듀스X 101' 제작진은 X멤버를 바로 호명하지 않았는데요.

X멤버에도 4인의 후보가 존재했습니다.

후보 연습생으로 브랜뉴뮤직 이은상, 젤리피쉬 김민규, 스타쉽 구정모, 티오피미디어 이진혁 4명이 호명됐고, 이들은 다시 데뷔의 희망을 품었는데요.

이들은 그간 프로그램을 통해 의젓한 리더, 준비된 연습생 등의 모습을 보이며 큰 호응을 모았던 연습생이었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가장 먼저 이진혁이 제외됐고, 그다음으로 구정모가 제외됐습니다.

이은상과 김민규가 남은 상황. 결국 'X1'의 마지막 데뷔 멤버 최종X는 브랜뉴뮤직 이은상이 차지했는데요.

앞서 담담하게 순위를 발표한 이동욱이었지만, 그 역시도 X멤버 발표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동욱은 탈락자들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미안함 감정을 내비쳤고 X멤버 후보였던 이진혁, 구정모, 김민규의 탈락 소식에 팬들은 아쉬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진출처=Mnet '프로듀스X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