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가 해외여행을 취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벌입니다.
지난 18일 하이원리조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ride Of KOREA 패키지'를 공지했습니다.
하이원리조트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미 계획했던 해외여행을 취소하신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국민쉼터 하이원리조트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라며 "당신의 특별한 휴가를 하이원리조트가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패키지 상품을 소개했는데요.
상품은 그랜드호텔 숙박권과 하이원콘도 숙박권입니다.
그랜드호텔의 이용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이며, 객실(스탠다드 더블, 트윈, 트리플)+하히원 워터월드 종일권(2인)을 99,000원(정상가 460,000원)에 판매 중입니다.
하이원콘도의 이용 기간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이며 객실(35평형)+하이원 워터월드 종일권(2일)을 129,000(정상가 540,000원)에 판매합니다.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전화(1588-7789)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객실 예약 후 입실 시 해외여행 항공/선박 등의 취소를 증명할 수 있는 프린트물이나 캡쳐본을 제출하면 됩니다.
단, 증빙에 기재된 당사자 본인이 직접 투숙하는 경우에만 이용 가능합니다.
최근 일본 불매운동으로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 같은 이벤트 상품이 등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출처=하이원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