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판타지 영화 도전…'메모리즈', 특별한 예고편
[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김무열이 판타지 장르에 도전한다.
영화 ‘메모리즈’(감독 김종관) 측은 지난 18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무열(현오 역)이 안소희(주은 역)의 모습과 겹쳐지며 시작했다. 그는 거울 속 안소희와 마주했다. 흔들리는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메모리즈’는 판타지 영화다. 꿈을 잘 기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일러스트레이터 현오가 꿈을 연구하는 실험에 참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김무열은 그동안 ‘악인전’, ‘인랑’, 기억의 밤’ 등에서 강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번엔 한층 부드럽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메모리즈’ 측은 “김무열, 안소희의 열연과 김종관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완성했다”며 “꿈을 기록하는 특별한 여행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메모리즈’는 ‘페르소나’,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의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5일 온라인에서 공개한다.
<사진제공=이스트게이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