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뉴이스트' 백호가 생일 맞이 게릴라 팬미팅을 열었다.
뉴이스트는 지난 18일 SNS를 통해 '백호의 벌스데이 토크 라이브'(BAEKHO’s BIRTHDAY TALK LIVE) 개최 소식을 알렸다. 다가오는 백호의 생일(7월 21일)을 기념해 기습 이벤트를 예고했다.
백호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버스킹을 시작했다. 약 1,500여 명의 팬들이 SNS를 보고 현장에 모여들었다. 백호는 약 2시간의 팬미팅으로 화답했다.
백호는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케이크 커팅식, 포토타임, Q&A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SNS로도 질문을 받았다.
팬들은 뉴이스트의 데뷔 앨범 수록곡 '생일 축하해요'를 합창했다. 백호도 팬들을 위해 답가를 불렀다. 현장에서 추천을 받아, '로스트 스타즈'(Lost Stars)와 '그날, 우리' 등을 열창했다.
백호는 "팬 분들은 언제나 제게 큰 확신을 주신다. 여러분과 제가 하나씩 추억이 생기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 제게 오늘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될 것 같다"고 인사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20일 방콕을 시작으로 해외투어 '2019 뉴이스트 투어 세뇨(Segno)'를 개최한다. 홍콩, 자카르타,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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