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연습생들이 데뷔평가곡 '투 마이 월드'&'소년미'의 센터 자리 두고 신경전 벌였습니다.

18일 Mnet '프로듀스X101' 제작진 측은 연습생들의 데뷔조 탄생을 그린 최종화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데뷔평가곡 '투 마이 월드'&'소년미'의 센터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먼저 '투 마이 월드'(To My World) 팀의 모습이 등장했습니다.

'투 마이 월드'는 메인보컬 조승연, 서브보컬 1 한승우, 서브보컬 2 이은상, 서브보컬3 김민규, 서브보컬4 이세진, 서브보컬5 황윤성, 서브보컬6 차준호, 래퍼1 김요한, 래퍼2 송형준, 래퍼3 금동현으로 구성됐는데요.

김요한이 먼저 "마지막만큼은 제가 센터로 서고 싶다"고 센터를 희망하는 모습을 보였고, 금동현 역시 "To My World 하면 금동현이다"며 센터에 지원했습니다.

황윤성도 "황윤성 센터에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이어진 영상에서 역시 센터를 두고 의견을 나누는 '소년미' 팀이 등장했습니다.

'소년미' 팀은 메인보컬 송유빈, 서브보컬1 김우석, 서브보컬2 함원진, 서브보컬3 강민희, 서브보컬4 토니, 서브보컬5 구정모, 서브보컬6 이한결, 래퍼1 이진혁, 래퍼2 남도현, 래퍼3 손동표로 구성됐는데요.

강민희는 "센터를 한 번도 못 해봤다"고 어필했고, 손동표는 "'타이틀곡 센터였지'라는 이미지를 한 번 더..."라며 센터에 지원했습니다.

이어 "홀릴 수 있는 그런 매력?"이라며 센터 자격에 대해 언급하는 김우석과 "본인은 그 매력을 가져서 3연속 센터를 했었나요?"라고 묻는 함원진의 모습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는데요.

이에 김우석은 "다 이겼습니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소년미'와 'To My World'의 최종 센터를 호명하는 제작진의 말 뒤 "솔직히 요한이 형이 될 줄 알았다"는 어떤이의 발언과 강민희와 함원진의 대결 구도 같은 투샷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Mnet '프로듀스 X 101' 네이버 TV캐스트와 Mnet K-POP 공식 유튜브 채널에 '투 마이 월드(To My World)'와 '소년미(少年美)'의 1분 미리 듣기 영상이 공개된 바 있는데요.

오는 19일 생방송 되는 Mnet '프로듀스X101'에서 데뷔평가곡 '투 마이 월드(To My World)', '소년미(少年美)'가 최초 공개됩니다.

<사진·영상 출처=Mnet '프로듀스X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