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화려한 손기술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7일 tvN '호텔 델루나' 측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2화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4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아이유 분)이 기사 귀신으로부터 구찬성(여진구 분)을 구하는 장면이 담겼는데요.
해당 장면에서 장만월은 구찬성을 공격하는 기사 귀신을 멋지게 제압한 뒤 머리에 꽂고 있던 비녀로 단숨에 처리해야 했습니다.
실제 방송에서 장만월의 화려한 비녀 돌리기가 화제 되기도 했는데요.
비녀를 기사 귀신의 목에 꽂는 장면에서 화려한 손기술을 선보이는 아이유.
방송 당시 시청자들은 편집 기술을 통해 해당 장면을 멋지게 연출했을 것으로 추측했지만, 아이유가 비녀를 돌리는 장면은 아이유의 특유 손기술로 탄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히려 본방송에서 해당 장면에 슬로우를 걸었고 비녀 돌리기의 실제 속도는 너무도 빨랐는데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원래 아이유 펜 돌리기 고수였다"며 아이유가 평소 펜을 돌리는 모습이 담긴 움짤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공개된 움짤에는 평상시에도 쉽고 빠르게 펜을 돌리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뜻밖의 웃음을 안겼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 멋있어", "프로펠라야??ㅋㅋ", "진짜 잘 돌린다 못하는 게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상 출처=tvN '호텔 델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