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로 분장한 최우식을 절친 박서준, 뷔가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17일 최우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우식 선배님 (나이 56)"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발과 주름을 가진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변한 최우식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해당 모습은 영화 '아오르비'의 배역을 위한 분장 사진으로 알려졌습니다.

중후한 느낌의 최우식은 푸근한 인상을 가진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변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는데요.

그의 사진을 접한 박서준은 "오랜만에 찾으신 깐느 어떠세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최우식은 "허허허"라는 호탕한 웃음으로 받아쳐 절친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박서준과 뷔는 남다른 방법으로 우정을 과시하기로 마음먹었는데요

같은 날 박서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이었나..? 그때 참 많이 때려잡았지 박용후 (72)"라는 메시지와 함께 필터 효과로 할아버지로 변한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박서준이 출연한 영화 '사자' 포스터 이미지. 필터 효과로 할아버지가 된 박서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만은 그대로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뷔 역시도 필터 효과로 노인이 됐는데요.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만에 디오니소스나 춤춰볼까?"라는 메시지와 함께 필터 효과로 노인 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뷔는 할아버지가 아닌 어느 외국 할머니의 모습으로 뜻밖의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이들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근데 진짜 필터 리얼하다", "뷔는 왜 프랑스 할머니 같냐ㅋㅋ", "진짜 외국 할머니 같네 ㅋㅋ"이라는 댓글로 뜨겁게 반응했습니다.

<사진출처=최우식, 박서준, 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