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가 남다른 '팬 사랑'을 과시했습니다.
15일 오후 한 SNS 계정에는 정은지와 관련된 후일담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은 내륙 곳곳에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한 팬은 "주차장에서 비 피하는데 차 한 대가 들어왔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후 차에서 내린 정은지는 팬들에게 우산을 건네며 "쓰고 가"라고 말했다는데요.
팬은 "은지가 비 오는데 뛰어들어가서 우산 사왔나 봐"라며 "앞머리랑 옷이 젖어있었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은지에게 받은 우산 인증샷을 게재했는데요.
정은지는 차에 탄 이후에도 창문을 열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다른 팬 역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여러분 정은지 퇴근했다가 팬들 주려고 우산 사서 다시 온 겁니다"라고 전했는데요.
해당 소식을 접한 이들은 "정은지 진짜 착하네", "쏘스윗", "팬 사랑 어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주차장에서 비 피하는데 차한대가 들이밀고들어오더니 은지가내리면서 쓰고가 이러는데 세상스윗하고ㅜㅜㅜㅜ
— 희믕 (@HeeMeung_0818) 2019년 7월 15일
은지가 비오는데 뛰어들어가서 우산사왔나봐ㅜㅜㅜ앞머리랑 옷이 젖어있었어ㅜㅜㅜㅜㅜ
그와중에 내려서 팬들전해주고 창문열어서 또 인사하고ㅜㅜㅜ
나 정은지 처돌이할래ㅜㅜㅜ pic.twitter.com/ZhatTVBZVI
<사진출처=정은지 인스타그램, 트위터 'HeeMeung_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