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 공분을 산 소녀상 사건. 4명의 한국인 청년이 지난 6일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역 광장에서 소녀상에 침을 뱉고, 엉덩이를 흔드는 등 조롱하는 사건이 있었죠. 

“일본인이 아니냐”는 여론이 있었으나, 이들 모두 한국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는데요. 더욱 충격적인 소식은 이들 중 한 명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사과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11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중 한 청년은 나눔의 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혼자라도 사과를 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1명은 사과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전화를 한 청년은 “1명이 사과를 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 청년은 벌금을 내겠다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밝혔는데요. 

반면 할머니들은 “청년들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한다면, 처벌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때문에 고소장 제출 또한 미뤄왔는데요. 나눔의 집은 결국 지난 10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해당 남성들은 모두 2~30대 안산 지역 거주하는 이들로, 대부분 무직이거나 일용직 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