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와 '방탄소년단' 정국이 오랜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8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와 이민우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이들은 각각 "브로맨스"라는 짤막한 글도 함께 적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국과 이민우가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지었습니다. 정국은 입술을 쭉 내미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죠.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돋보였는데요. 특히 비슷한 헤어스타일에 블랙 마스크를 착용해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도 눈길을 사로 잡았죠.

이민우와 정국의 인연은 3년 전인 2016년부터 시작됐는데요. '꽃미남 브로맨스'라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바 있습니다. 이민우는 동생인 정국을 잘 챙겼고요. 정국은 그런 형을 잘 따랐습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브로맨스는 계속 됐는데요. 지난해 9월에도 다정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당시 정국이 SNS에 "오랜만에 민우형 봐서 너무 좋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투샷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민우는 지난해 4월 "우리 정국이 파이팅"이라며 SNS에 응원글도 남겼습니다. 당시 정국이 사용한 이모티콘이 일명 '정국 이모티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투샷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요. "꽃브로 조합 너무 좋다", "댕댕이들", "두 사람 투샷만 모아도 정국이 자란 게 느껴진다", "이민우 진짜 어려보인다", "이 조합 대찬성"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이민우·방탄소년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