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꼭봐-TV]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연기자 이동욱과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최자는 27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는데요.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노사연, 박지윤, 유민상, 홍윤화 등과 함께 등장했죠.

출연진들은 이날 먹방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는데요. 그 중 최자의 에피소드가 시청자의 눈길을 모았습니다.

최자는 이동욱이 군대 동기라고 밝혔는데요. 과거 자신 때문에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하지 못할 뻔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이)동욱이도 먹는 것을 좋아하는 대식가"라고 소개했습니다. "군대에서 동욱이가 저와 열심히 먹다가 서로 비슷한 사이즈까지 살이 불어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는데요.

최자는 "저는 못생긴 돼지, 동욱이는 잘생긴 돼지였다. 아마 이동욱 인생 최대 사이즈였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맥주도 함께 나눠마셨다고 하는데요. "한번은 휴가 나왔을 때 편의점을 10번을 다녀올 정도로 맥주를 마셨다. 다 마시고 세어 보니 1만cc가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동욱의 모습에 감탄까지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동욱이가 프로라고 느낀 게 제대하기 두달 전부터 다이어트를 해서 몸을 만들었다. 10kg까지 뺀 뒤 식스팩까지 만들었다"며 이동욱의 자기관리 능력을 극찬했습니다.

최자와 이동욱의 군시절 에피소드, 영상으로 함께 보실까요?


<사진·영상출처=KBS-2TV, 온라인커뮤니티,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