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의 첫사랑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가 다 아까운 유승호 고3 때 첫사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는데요.

유승호의 첫사랑은 고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 학생이었죠.

남몰래 좋아했지만 혹시라도 공부하는데 방해가 될까, 말 한 번 걸어보지 못했다는데요.

그런 그가 용기 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건넨 말은 "공부는 잘되니?"였다는 겁니다.

"사실 고등학교 때 같은 반 친구를 좋아했었는데, 고백도 못 했어요. 고작 '공부는 잘되니'라고 말 붙여본 게 전부예요." (유승호 인터뷰 중 )

고등학교 졸업 이후 MBC 드라마 '보고 싶다'에 출연한 유승호는 극중 윤은혜를 짝사랑하는 연기를 펼치며, 실제 경험을 회상했다는데요.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호도 짝사랑을 하는구나..", "유승호면 프리패스 아님?", '승호야 그거 나였어 돌아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MBC '보고 싶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 디스패치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