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이 '빨간 맛' 무대 도중 빵터지고 말았습니다. 팬들의 떼창 퍼포먼스 때문이었는데요.

레드벨벳은 지난 21일 방송된 tvN '300 엑스투'에 마지막 뮤지션으로 출연, 특급 무대를 펼쳤습니다.

이날 아이린은 "팬들과 춤추고 즐기는 것을 좋아해 출연하게 됐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이후 '빨간 맛' 무대가 시작되고, 300 떼창러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팬들의 모습을 본 아이린은 연신 미소를 지었는데요.

특히 곡 중간 빨갛게 물들이는 퍼포먼스와 예리의 랩부분에서는 빵터지고 말았죠.

다른 멤버들 역시 팬들의 떼창에 감동한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공연을 마친 슬기는 "지금까지 공연 중 손에 꼽을 수 있는 무대"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레드벨벳과 떼창러들의 완벽한 케미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영상출처=유튜브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