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후가 VJ 삼촌과의 콧물 밀당(?)으로 시청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마 안나와 건나블리의 스위스 방문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사과 머리로 한층 귀여움을 업그레이드한 건후는 스위스에서 아침을 맞이했는데요.

건후는 이날도 어김없이 홀로 일찍 일어나 VJ 삼촌들의 텐트에 방문했습니다.

카메라를 붙잡고 이리저리 흔들며 격한 아침 인사를 나누는 건후. VJ 삼촌이 건후에게 독일어로 "구텐 탁"이라고 인사하자 건후 역시 "구텐 탁"이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때 VJ 삼촌의 눈에 건후의 콧물이 보였는데요.

VJ 삼촌이 "코 닦아 줄게"라며 손을 뻗자 건후는 VJ 삼촌의 손을 두 손으로 움켜주고는 "거부거부"라고 확실한 의사 표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후에도 콧물을 닦아주려는 VJ 삼촌 손과 건후의 밀당이 이어졌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 손을 붙잡고 부들부들 떨며 장난을 쳐 웃음을 더했습니다.

건후는 다른 VJ 삼촌의 텐트에도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는 슬레이트도 직접 쳤는데요. VJ 삼촌과 부쩍 친해진 건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