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아이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것 같다구요? 그런 분들께 희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usatoday'는 올가을 업데이트 될 'iOS13'부터 배터리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탑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름하여 '배터리 수명 연장 기능'.
애플은 과거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의도적으로 저하시켰다는 '배터리 게이트'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앞으로 아이폰에 들어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80% 이상 충전하지 못하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완전히 충전되는 시간을 줄여 배터리 노후화 속도를 늦춘다네요.
나머지 20%는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전류를 방출하는 '트리클(trickle) 충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편 배터리 교체 비용은 위와 같습니다. 이어 꿀팁 몇 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충전 시 제품 케이스는 분리하는 것이 좋고 배터리를 완전 충전 또는 완전 방전하지 말고 약 50% 정도 충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배터리가 완전 방전되거나 완전 충전된 상태로 오랫동안 보관하면 배터리 용량이 일부 손실되면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아질 수 있다네요.
<사진출처=애플, usatoday, pcmag, imore, 9to5mac, forb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