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록밴드 'U2'가 드디어 한국 공연을 확정했습니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MBC 측은 “’U2’가 오는 12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U2는 아일랜드 출신의 록밴드입니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됐는데요. 보컬 보노, 기타리스트 디 에지, 드러머 래리 멀렌 쥬니어, 베이시스트 아담 클래이톤으로 구성된 그룹입니다.
상업적으로는 물론 음악적으로도 수많은 성취를 이끈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로 꼽히는데요. 아일랜드 음악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이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여태껏 내한 공연은 단 한 번도 없었는데요. 록 팬들 사이에서는 “한국이 통일되지 않는 이상 오지 않을 것“이라는 농담 아닌 농담(?)도 있어 왔습니다.
이번 내한 공연은 12월 8일로 확정됐습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데요. 예매는 팬클럽 선예매시 6월 10일, 일반 예매시 6월 12일로 ’예스24 티켓’을 통해 구입이 가능합니다.
조슈아 트리 투어의 일환인데요. ‘조슈아 트리 투어 2019’는 오는 11월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호주, 싱가포르, 일본을 거쳐 마지막 무대를 한국에서 열 예정입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드디어 U2가 온다”, “와 내한공연이라니 믿기지가 않는군“, “빨리 보고싶어요” 등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HOT PHOT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