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태리가 방탄소년단 덕분에 생애 첫 덕질(?)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엘르’와의 화보 인터뷰 중 방탄소년단에 대해 언급한 것인데요. 

인터뷰 중 “요즘 일어나는 일 중 가장 흥미로운 것 하나만 말해달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김태리는 “BTS 팬이 되어가는 나 자신”이라고 답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그녀는 “덕질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이 좋다. BTS 영상들을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다 보면 가끔 검은 화면에 내 얼굴이 비칠 때가 있다. 나도 모르게 내가 너무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고 말하며 웃음지었는데요. 

성인 이후 첫 덕질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실 성인이 된 이후의 첫 덕질인데 무언가에 막 즐거워 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참 좋은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태리는 최근 영국에서 어학 연수를 마치고 돌아왔는데요. 때문에 차기작 행보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