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크리스탈과 엠버가 루나의 솔로 콘서트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지난 25~26일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는 루나의 솔로 콘서트 ‘The fragrance of Luna’(달의 향기)가 열렸습니다.

특히 26일 공연 날에는 크리스탈과 엠버가 깜짝 등장했는데요. 해당 사실을 전혀 몰랐던 루나는 멤버들의 방문에 감동한 듯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두 사람은 루나를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각각 샤워실과 테이블 밑에 숨어 있었다는 후문인데요.

눈물을 멈춘 루나는 멤버들과 함께 노래를 이어나갔습니다. 세 사람은 양손을 잡은 채 무대 위를 돌며 기쁨을 만끽했는데요.

오랜만에 모인 엑프엑스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루나는 이날 공연을 통해 ‘Free Somebody’, ‘Breathe’, ‘Keep On Doin’’ 등 솔로 앨범 전곡을 열창했는데요.

여기에 ‘4 Walls’, ‘Hot Summer’, ‘All Mine’ 에프엑스 히트곡까지 총 21곡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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