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주이가 역대급 센스를 발휘했습니다.

지난 26일 DGB 대구은행 파크에서 진행된 2019 K리그1 '대구FC'와 '수원삼성블루윙즈' 경기에 참석했는데요.

이들은 이날 여러 이벤트를 펼쳤습니다. 경기 전 시축도 하고, 전반전이 끝난 후 축하 공연도 선보였는데요.

낸시는 "제 고향이 대구다. 너무 반갑다. 이렇게 오랜만에 내려올 수 있어서 즐겁게 공연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깜찍하게 홈 팀인 '대구FC'를 응원했는데요. 주이는 "승리를 기원한다. 화이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수원삼성블루윙즈' 팬들은 그런 이들에게 장난기를 발휘했습니다. 짓궂게 견제했는데요. "우~"라며 야유했죠.

주이는 곧바로 해당 팬들을 향해 "우~"라며 맞받아쳤습니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유쾌하게 바뀌었는데요.

팬들 반응도 인상적입니다. 상대 팀 팬들과 기 싸움하다가도, 주이의 모습에 폭소하고, 환호했는데요.

이에 "주이가 제대로 살렸다", "사랑스럽고 귀엽다", "대응 정말 잘 해줘서 좋았다" 등 반응이 쏟아졌죠.

한편 '대구FC'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이날 0 대 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분위기 반전시킨 주이, 영상으로 보시죠.

<사진출처=뉴스1, 모모랜드 인스타그램, hoya sama 유튜브, 영상출처=hoya sama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