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원진이 이끈 '박수' 팀이 '아낀다' 팀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2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그룹 'X' 배틀 평가를 진행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세븐틴의 '아낀다'와 '박수' 팀의 배틀 평가가 펼쳐졌습니다.

아낀다' 팀은 이날 고충이 있었는데요. 준비하던 도중 센터가 바뀌었습니다. '박수' 팀은 아무도 기존 안무를 아는 멤버가 없었는데요. 함원진이 노래와 댄스를 모두 이끌어야만 했죠.

대부분의 트레이너들은 무대를 앞두고 양 팀의 승리를 예측했는데요. 큰 실수만 없다면 '박수' 팀이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결과는 544점 대 233점으로 '박수' 팀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동윤이 '박수' 팀 1등을 차지했는데요. 그는 "제가 1등을 해서 좋지만, 원진이 형이 1등을 해야 했다. 뺏은 것 같아 미안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권태은 역시 함원진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는데요. "자기 것을 하기에도 바빴을 텐데 도와준 원진이에게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영상출처=Mnet>